인천 네스트호텔 호캉스!!(인천 영종도 여행)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는 요즘 비행기 타본지도 벌써 2년이 다되어가는데

비행기 타기는 못하더라도 비행기 이륙 착륙하는 모습이라도 구경 좀 해볼까 해서

인천 영종도 여행을 계획하게 됬습니다. 짧은 1박 2일밖에 시간이 없어서 가깝기도 하고

운전시간 길지 않은 인천 영종도여행에 가장 중요한 숙소로 선택한 곳은 인천 네스트 호텔입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같은 SNS로 광고를 많이 해서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가지고 있었었는데

막상 가려고 검색해보니 가격도 착하고 마침 제가 자주 애용하는 현대카드 프리비아 사이트에서 특가 행사도 하고 

있어서 바로 인천 네스트 호텔로 숙박을 예약했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주말보다 요즘 해외여행 같은

장기 여행이 없어서 수없이 남아있는 연차를 활용해 평일 1박 2일 숙박을 예약했습니다.

저렴하게  인천 네스트 호텔을 예약하기 위해서 각종 숙박 앱과 사이트를 다 찾아봐도 평일 오션뷰

스탠다드 더블 가격이 12만 원~13만 원 정도였는데 제가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현대카드의 프리비아

사이트에 가보니 단돈 9만 5천 원 정도에 예약이 가능해서 빠르게 예약했습니다. 저렴하게 예약하고 나니

왠지 돈을 번 듯한 이 느낌~~ 아무리 할인을 해도 안사면 100% 할인이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기분전환도 할 겸 먹고 쉬기만 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벌써 좋아집니다.

 참고로 제가 예약한 방은 오션뷰 스탠다드 였고 아쉽게도 조식과 수영장 이용은 별도에 금액이 들어갑니다.

마침 제가 갔을 때는 4월 중순이어서 수영장이 보수공사로 인해 임시 휴장 기간이어서 수영장 이용은 불가 

했었는데 수영장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온수풀도 있고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야간에 DJ들이 와서 야간 풀파티도

벌어진다고 하니 나중에 수영장을 이용하러 한 번 더 와봐야겠습니다.

 오후 3시 체크인을 완료하고 원래 계획은 주변 산책로를 따라 산책할 예정이었는데 잠이 많은 저는 바로 푹신한

침대에 누워 바로 낮잠을 자버렸네요~~;;;;

공항 근처라 그런지 비행기 시간표도 나오는 게 진짜 해외여행 가는 기분이랄까~~;;; 기분만 내지 말고 빨리 진짜 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낮잠 타임이 지나고 주변 산책 후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룸서비스를 주문했어요.

인천 네스트 호텔 룸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고 추천해주는 후라이드 치킨과 김치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두 가지 이상 룸서비스를 주문하셔야 테이블도 같이 오니 이점 활용해 주세요~ 

가격도 다른 호텔 룸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 김치볶음밥 32,000원 후라이드 치킨 32,000원  이렇게 두 개 주문을 해서 먹었습니다. 물론 김치볶음밥과 치킨 가격 치고는 비싸긴 하지만 그 맛은 음 정말이지 네스트 호텔 소고기 김치볶음밥만큼은 강추입니다 ㅎㅎㅎ  후라이드 치킨도 따뜻해서 그런지 몰라도 기분에는 더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못 가서 공항 방문 분위기를 내기 위해 방문한 네스트 호텔 저렴한 가격에 호캉스 또는 공항 가는 느낌만으로도 설렘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 요즘 같은 시국에 한번 분위기라도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