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성장주 록히드 마틴(LMT)

 지난 포스팅에서 장기적인 투자처로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걸 추천했었는데 오늘은 세부적으로 어떤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 좋을지 종목별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오늘 이야기할 종목은 영화 아이언맨의 스타크사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고 요즘 이슈이기도 한 우크라이나 사태와 연관이 있는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LMT)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미국 그리고 나토 우크라이나 사태뿐만 아니라, 미국이라는 나라의 무기가 전 세계 최고의 무기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사태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이다.

 

1. 배당성장주

 우리가 지금 찾고 있는 미국 배당성장 주식은 배당킹주나 배당 귀족주들처럼 무엇보다도 배당금을 계속 늘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매수 요인이다. 그런 면에서 록히드 마틴(LMT) 은 우리가 찾는 배당 귀족주가 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회사로 19년 연속 배당금을 성장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정세가 신냉전시대가 다시 도래할 수도 있을 정도로 중국, 러시아 등과 미국이 대치하면 할수록 다른 주식들은 몰라도 록히드 마틴의 미래는 더욱 밝을 수 있다.

2. 배당월/배당금

  록히드 마틴(LMT)의 배당월은 3월 6월 9월 12월이다. 월마다 배당을 받기 위해선 배 당월이 골고루 들어가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므로 해당 주식의 배당월이 언제인지도 잘 확인해야 한다. 

  록히드 마틴(LMT) 분기 배당금은 2022년 1분기 기준 2.8$로 연배당으로 환산하면 주당 연 11.2$로, 현재 주가 439$ 대비로 하면 현 배당률은 2.55% 정도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이슈로 인해 400$넘게 상승해서 배당률이 떨어진 것일 뿐 평균적으로 3~4%대 배당률을 유치하고 있었고 배당금도 지속 상승 중이다.

3. 배당금 분배율

 그리고 배당금 분배율 즉 회사가 이득이 난수익을 주주들에게 얼마나 배당금으로 환원하고 있는지도 배당성장주에겐 매우 중요한 사항일 수 있다. 현재 록히드마틴(LMT)은 배당금 분배율이 46.78%이다. 이것은 예를 들어 비교하자면, 애플 같은 회사는 배당금 분배율이 14.47%이다. 애플이라는 회사는 주주를 덜 생각해서 록히드마틴(LMT) 보다 배당금 분배율을 적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애플 같은 경우는 최첨단 기술을 계속해서 개발해야 하고 그만큼 경쟁이 심해서 수익금을 다시 연구개발하는데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배당금 분배율이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배당금 분배율이 80~90%라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닌것이 그만큼 신사업이나 연구개발에 투자할 돈이 적은 회사들은 배당금 분배율이 높을수 있지만 그만큼 미래 발전성은 떨어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록히드마틴(LMT)의 배당금 분배율 46.78%는 이상적인 배당금 분배율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투자도 적절히 하면서 주주들에게 보상도 적절히 해주고 있는 분배율인 것 같다.

 

록히드 마틴(LMT)은 배당성장주이기도 하면서 주가 또한 지속성장 중인 기업이다. 우리의 원래 취지는 배당금이 지속 상승하면서 주가는 최소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 주식을 찾는 것이기에 보너스로 주가까지 상승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주식일 것이다. 록히드 마틴(LMT)은 장기적으로 보고 지속 매수해 놓으면 10년 뒤 매월 배당금만으로도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길에 더욱 가까워질텐데,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 이슈로 단기간 동안 너무 크게 주가가 올라가 있으므로 분할매수 방법으로 긴 호흡에 매수가 필요할 것 같다.